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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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83회 작성일 19-11-18 13:58본문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평가에서 서울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한양대(서울)·연세대(서울)·고려대(서울)가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평가 체계를 개편한 2015년부터 서울대는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성균관대 등 4개 대는 5년간 꾸준히 선두 그룹을 유지했다.
연세대 4위, 고려대 5위에 올라
포스텍·KAIST는 이공계 1, 2위
11~20위권 점수 차이 1~2점 불과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내 주요 4년제 대학 56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종합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 가운데 4개 이상 계열을 보유한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이 때문에 KAIST나 포스텍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은 종합평가에서는 제외되며, 올해는 50개 대학이 종합평가 대상이다. 평가는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 평판도 등 4개 부문 33개 지표, 300점 만점으로 이뤄졌다.
1위 서울대는 교수연구와 교육여건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균관대는 교육여건·학생교육 부문이 2위, 교수연구 부문 3위로 고르게 최상위권이었다. 한양대(서울)는 학생교육 부문 1위로 실용적 교육에 강한 학풍을 드러냈다. 연세대(서울)는 평판도가 가장 높은 대학이었으며, 고려대(서울)는 교수연구 부문이 서울대에 이어 2위였다.
경희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6위 자리를 지켰다. 꾸준히 교육여건이 개선된 덕분이다. 중앙대·서강대·이화여대는 교수들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상위에 올랐다. 한양대(ERICA)는 학생교육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분교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1~20위권은 대학 간 점수 격차가 1~2점에 불과할 정도로 크지 않았다. 그 가운데 비서울권 대학이지만 부문별로 고르게 상위에 오른 아주대, 공립대학으로서 교육여건이 우수한 서울시립대, 국내 대표적 인문학 중심 대학인 한국외대가 상위에 올랐다. 건국대(서울)는 교수 논문 발표(교수당 국내논문 2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인하대는 학생 중도포기율(3위)이 낮고, 졸업생 취업의 양과 질이 뛰어난 데 힘입어 학생교육 부문 4위를 차지했다. 교수연구 부문과 교육여건 부문 개선으로 전북대가 20위권에 오르고 가천대가 29위에 포함됐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종합평가 이외에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등 4개 계열별 순위를 매기는 ‘계열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종합평가가 대학의 모든 성과를 종합해 비교한다면, 계열평가는 해당 계열의 성과만으로 비교하는 평가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평가는 모두 서울대가 1위, 성균관대가 2위였다. 3위는 인문계열에선 고려대(서울), 사회계열에선 한양대(서울)였다. 이 밖에 인문계열에서는 동국대(서울·5위), 서강대(6위), 건국대(서울·7위)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사회계열은 경희대(6위), 이화여대(7위), 중앙대(8위) 등이 상위에 포함됐다.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 평가는 모두 포스텍(옛 포항공대)과 KAIST가 미세한 점수차로 1·2위를 기록했다. 개교 10년 차 신생 대학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자연과학과 공학 모두 5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대학평가팀은 대학의 평판을 다각도로 알아보기 위해 대학으로 학생을 배출하는 고교 교사, 대학 졸업생을 뽑는 기업 인사담당자, 대학에 관심이 많은 중고교 학부모 등 1800명을 설문조사했다. 전국 시·도별 인구수를 고려해 지역별 응답자 수를 정하고 무작위 표본 추출해 설문의 타당성을 높였다. 5개 문항 종합 점수는 연세대(서울), 서울대,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순이었다. 기업 관계자가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순위는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서울대 순이다. 이어 중앙대, 경희대, 서강대, 부산대, 경북대는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선호 대학으로 조사됐다.
[출처: 중앙일보] [2019 대학평가]서울대 5년 연속 1위, 성균관 2위, 한양 3위
경희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6위 자리를 지켰다. 꾸준히 교육여건이 개선된 덕분이다. 중앙대·서강대·이화여대는 교수들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상위에 올랐다. 한양대(ERICA)는 학생교육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분교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1~20위권은 대학 간 점수 격차가 1~2점에 불과할 정도로 크지 않았다. 그 가운데 비서울권 대학이지만 부문별로 고르게 상위에 오른 아주대, 공립대학으로서 교육여건이 우수한 서울시립대, 국내 대표적 인문학 중심 대학인 한국외대가 상위에 올랐다. 건국대(서울)는 교수 논문 발표(교수당 국내논문 2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인하대는 학생 중도포기율(3위)이 낮고, 졸업생 취업의 양과 질이 뛰어난 데 힘입어 학생교육 부문 4위를 차지했다. 교수연구 부문과 교육여건 부문 개선으로 전북대가 20위권에 오르고 가천대가 29위에 포함됐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종합평가 이외에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등 4개 계열별 순위를 매기는 ‘계열평가’도 진행하고 있다. 종합평가가 대학의 모든 성과를 종합해 비교한다면, 계열평가는 해당 계열의 성과만으로 비교하는 평가다. 인문계열과 사회계열 평가는 모두 서울대가 1위, 성균관대가 2위였다. 3위는 인문계열에선 고려대(서울), 사회계열에선 한양대(서울)였다. 이 밖에 인문계열에서는 동국대(서울·5위), 서강대(6위), 건국대(서울·7위)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사회계열은 경희대(6위), 이화여대(7위), 중앙대(8위) 등이 상위에 포함됐다.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 평가는 모두 포스텍(옛 포항공대)과 KAIST가 미세한 점수차로 1·2위를 기록했다. 개교 10년 차 신생 대학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가 자연과학과 공학 모두 5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대학평가팀은 대학의 평판을 다각도로 알아보기 위해 대학으로 학생을 배출하는 고교 교사, 대학 졸업생을 뽑는 기업 인사담당자, 대학에 관심이 많은 중고교 학부모 등 1800명을 설문조사했다. 전국 시·도별 인구수를 고려해 지역별 응답자 수를 정하고 무작위 표본 추출해 설문의 타당성을 높였다. 5개 문항 종합 점수는 연세대(서울), 서울대,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순이었다. 기업 관계자가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순위는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서울대 순이다. 이어 중앙대, 경희대, 서강대, 부산대, 경북대는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선호 대학으로 조사됐다.
[출처: 중앙일보] [2019 대학평가]서울대 5년 연속 1위, 성균관 2위, 한양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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